정말 오랜만에 (10년 만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...) 독서를 했습니다. 책 한 권을 끝까지 읽고 나니 잊고 있던 성취감이라는 감정도 느낄 수 있어서, 앞으로도 꾸준히 독서를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. 그렇게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은 김훈 작가의 하얼빈입니다. 사실 이 책을 읽기에 앞서 사전 정보나 지식은 전혀 없었고, 하얼빈이라는 제목만 보고 얼핏 안중근 의사를 떠올린게 다였습니다. 그리고 책을 읽기 시작한 이후로도 여러 의문점이 피어나긴 했지만, 굳이 서평이라던지 책 정보를 자세히 찾아보지는 않았었는데요, 이렇게 책을 리뷰하면서 다시금 책에 대해서 알아보면서, 이런 사전 정보를 충분히 알고 책을 읽었다면 또 다른 느낌을 받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https://www.mu..
